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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국인 납치살해 경찰관에 2심서 무기징역 선고... 뒤집힌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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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파견 작성일 24-07-13 1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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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벌어졌던 한국인 사업가 납치 살해 사건의 주범인 필리핀 경찰관이 무죄를 받아 공분을 샀는데 2심에서 뒤집혔다는 소식임

 

 

지난 2016년 10월, 필리핀 앙헬레스에 살던 한인 사업가 지익주 씨가 괴한들에게 납치됨

 

 

이들은 곧바로 지 씨를 살해한 후 화장하여 유해를 유기함

 

 

범인은 충격적이게도 필리핀 현직 경찰관들이었음

 

 

이 사건이 알려지며 한국 내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자 필리핀 대통령까지 나서서 엄벌을 약속함

 

 

 

하지만 재판은 지연됐고 사건 발생 6년여 만인 지난해 6월에야 1심이 선고됨

 

 

경찰관 산타 이사벨, 그리고 정보원인 제리 옴랑에게는 무기징역이 선고되며 정의가 실현되는듯 보였지만

 

 

정작 주동자로 지목되었던 상급 경찰 둠라오는 무죄를 선고 받아 논란이 되었음

 

 

 

그리고 또다시 1년이 지나고 2심 결과가 나옴

 

 

2심 재판부는 결과를 뒤집고 둠라오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함

 

 

재판부는 납치 및 살해를 공모한 혐의가 의심의 여지 없이 인정된다고 판시함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유지함

 

 

기나긴 법정 싸움에 지쳐있던 유족들도 이제야 가슴을 쓰러내렸다고 함

 

 

 

필리핀 당국은 둠라오의 신병 확보를 위해 체포영장과 출국금지를 신청하기로 함

 

 

2심에서 유죄 뜨고 무기징역까지 선고된 건 다행인데 저정도면 법정구속이 당연한 거 아닌가?
 
필리핀이 워낙 부패로 악명 높기도 하고 사법체계도 딱히 믿음이 안 가서 불안하긴 하네
 
일단 뭐니뭐니해도 저런 후진국은 안 가는 게 상책임
 
죽은 사람만 불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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