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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0억 불러 버릴까?…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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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파견 작성일 24-06-29 10: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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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특이 상황이잖아요. 연예인이 택시 타서 택시 운전수 싸대기 한 대 때렸다고 2~3억씩 주고 합의하고, 김○○이 술 처먹고 사람 때렸다고 5억씩 주고 합의하고 이런 판국에…" (부친)

 

그는 유튜브를 검색해 보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한 번 쳐볼까? 유명 연예인들 사고 치면 합의금 얼마인지? 변호사님도 참. 아시면서 똑같은 얘기를..." (부친)

 

김형우 변호사는 "아카데미도, 감독님도 그렇게 돈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A군 부친은 단호했다.

 

"저는 그런 거는 모르겠고. 나 봐주는 변호사가 이XX 변호사예요. 판사장 출신. 아시죠? 저도 사업하다 보니 변호사 쓸 일이 많아요. 고민 너무 하지 마세요. 그냥 얘기하셔서 정리하시면 되지." (부친

 

김형우 변호사 : 그런데 5억 원은 좀 심한 거 아닙니까? 
A군 부친 : 아니. 심한 거 아니에요. 생각해 보세요. 지금 (손흥민) 4,000억에 이적한다 뭐한다. 
변호사 : 엄밀히 따지면 손흥민 선수의 일이 아니에요.
부친 : 아니 손흥민 선수 일이 아니어도 손웅정이 에이전시 차려서 본인이 하잖아요.
변호사 : 이건 아카데미잖아요. 별도의 일인데.
부친 : 이게 지금 손웅정 감독님하고 손흥윤하고 다 껴 있는 거잖아요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33/000010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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