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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웨이관 문화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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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삶은계란 작성일 20-10-26 07: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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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를 목격하고도 방관하는 사람들을 중국 내에서는 '웨이관'(圍觀·방관자)이라고 부른다.


(중략)


웨이관 문화의 시발점으로는 '펑위 사건'이 꼽힌다. 2006년 난징시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근무하던 펑위는 출근길에 한 노파가 쓰러지자 황급히 그를 부축한 다음 병원까지 데리고 갔다.


그러나 이 노파는 자신을 밀친 사람으로 도리어 펑위를 지목했고, 펑위는 선의를 베풀고도 4만 위안(678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 했다.


이 사건으로 중국 내에서 '남을 도우면 손해만 본다'는 인식이 팽배해졌다.


(중략)


결국 웨이관 문화가 중국인의 시민의식을 퇴보시킨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중국 정부는 2017년 개정된 민법안을 발표했다. 개정된 민법안에는 선의로 타인을 구호하려다 피해를 입혔다면 배상 책임이 없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https://m.news.nate.com/view/20201025n0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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