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일 하면 복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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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야의무법자 작성일 20-08-17 16:51 댓글 0본문
어제 보령쪽에서낚시 하는데 비싸보이는 장비를 주섰어요
아무도 없고 혹시나 다시 오실까
최대한 오래 머물면서 기다리는데
안오셨습니다.
결국 낚시인들 많이 하는 커뮤에 올렸는데
연락이 오더라구요
릴이 한정판 모델이라서 없어지고 정말 많이 놀라셨다고..
잘은 몰라도 낚시대 릴 까지 하면
100만원은 될듯하더라구요
휴게소에서 만나서
전해 드리고 올라왔습니다
거리 차이가 있어서 4-50분 기다렸내요.
코인때매 삶이 피폐하지만
그래도 좋은일 한거 같아서
기분 좋았어요 정말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그와중에 욕심도 나긴 합더이다
저도 사람인지라.. ㅜㅜ
몸은 피곤했어도
좋은일 한거 같아서 뿌듯했어요
휴가철이라 서해안 고속도로 많이 막혀서
새벽 1시에 서울 도착 했습니다
이더 전세 물린거 그거부터 찾았음 좋겠네요
장마 끝 무더위 입니다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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