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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이근대위가 파괴해버린 영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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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삶은계란 작성일 20-08-16 12: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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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에서 제작한 <스페셜 포스:극한의 지옥주>는

22명의 신청자들이 세계 각지의 특수부대 요원들에게 극한의 훈련을 받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임.

근데 이 프로그램의 시즌 2-4화에 이근대위가 출연함.

이때 신청자들이 이근대위에게 받는 훈련을 보여주자면...







물속에 대가리 박고 얼차려 받기와 가짜사나이에서 보여줬던 캐터필러 푸시업.

이때 참가자들은 물에 대한 공포감에 크게 압도되었다고...




벌벌떠는 참가자(...)








이때 첫번째 탈락자가 발생하는데,

이 탈락자는 무려 폴란드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다고 함

(복서이다 보니 평소에 어깨부상에 취약한 점도 있지만...)






이근 대위가 세발곰걸을 훈련을 한다고 하자,

자기도 모르게 쌍욕이 나온 한 참가자.(이전 에피소드에서 곰걸음을 겪은 적이 있어서 트라우마에 그만...)

이때 이근대위는 희대의 명대사 "인성문제있어?(I think he had attitude problem here)"를 선사함.

(참고로 가짜사나이에서 했던 곰걸음은 네발곰걸음, 여기서 한 세발곰걸음 보단 약한 편임)








그 유명한 IBS 훈련.

근데 그마저도 스쿼트 자세 유지하면서 행군해야함.

조금이라도 엉덩이를 들면 바로 그 자리에서 탈락시킴.

(참고로 탈락자는 아까 곰걸음 보고 욕한 그 참가자임)







그리고 모든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팀은 상(?)으로 돼지머리를 먹게 하고





그렇지 못한 팀은 젓가락으로 쌀통에 쌀을 담는 벌을 받음.

이게 왜 힘든 일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텐데






이게 의지력을 굉장히 깎아먹는 훈련이라고 함.

오죽하면 이전 화에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던 참가자가 버티기 힘들어서 제 발로 포기할 정도임








다음 훈련은 타이어 끌고 행군하기.

이때, 타이어의 무게가 천차만별인데,

이 테스트는 단순히 근력을 시험하는게 아니라

팀원들을 위해 자기를 얼마나 희생 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거라고 함.








당연히 이때 꼼수를 부리면 얼마나 빨리 왔던 간에,

팀원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망신을 줌.






반대로 본인이 솔선수범 행동하거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심하게 뒤쳐지더라도 옆에서 따뜻한 격려를 해줌.






그리고 마지막 훈련은 IBS를 머리게 이고 등산(!)하기.

그래도 이때 남은 참가자들은 악바리가 가득 찬 사람들이였기에

한명도 빠짐없이 완주에 성공하게 됨.


 




방금 전에 타이어 행군때 농땡이를 피우던 참가자를 갱생시킨 모습




결국 끝까지 완주한 참가자들을 보며

이근대위는 "날 자랑스럽게 만들었다(You made me proud)"라는 말을 끝으로 훈훈하게 떠나게 됨.

참고로 이전 화들에서 평균 탈락자 수는 약 2.6명에 불과했는데

이 편에서만 하루동안 무려 4명이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줌.


이근대위의 훈련법이 얼마나 어려운지 체감할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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