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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국에 묻히고 싶었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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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와앙 작성일 20-01-30 17:0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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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세가 위중한 상태일 때 항상 "꼭 나를 광주에 안장해달라"고 하였고

내가 한 취재 중 80년 5월의 광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늘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족들이 반대해 모발과 손톱 그리고 유품으로 대신하였고

정식 안치 행사는 2016년 5월 18일 기념식 때 5 18 구묘역에 안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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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를 모두 들었다.
너무 슬퍼 눈물을 흘리면서도 나는 기록했다.

한국 언론에서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것도 알았다.
진실이 얼마나 위험한지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
내 필름에 기록된 모든 것은 내 눈앞에서 일어났던 일.

피할 수 없는 진실이기 때문이다.

우리 독일인이 제2차 세계 대전 때 했던 만행을 기억하는 만큼, 5.18도 반드시 기억되어야 한다.

- 위르겐 힌츠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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