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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요대제전의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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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삶은계란 작성일 19-12-27 11: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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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빅히트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MBC 가요대제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SBS 가요대전'과 'KBS 가요대축제'에는 출연하지만,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하지 않는 것은 다소 의문스러운 행보다.




 

 


 

이와 관련해 OSEN 취재 결과, 빅히트가 인수한 쏘스뮤직 소속인 여자친구는

방탄소년단과 한 식구와 다름 없다는 이유로 MBC에게 불이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이 해외 스케줄 일정으로 '2019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할 수 없게 되자 여자친구에게까지 그 부정적 여파가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한 가요 관계자는 OSEN에 "방송국 입장에서 방탄소년단 섭외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이용해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은 옳지 않다.

이제는 방송사가 연예인들의 출연을 조건으로 저질렀던 갑질이 통하는 시대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방탄소년단은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ABC 방송 신년 전야 특집 프로그램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하며 K팝 그룹의 위상을 떨칠 전망이다. 

이에 '2019 MBC 가요대제전' 불참은 일정상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터.

 

한편 MBC는 해당 사안과 관련한 OSEN의 문의에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http://osen.mt.co.kr/article/g111128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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