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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선거에서 시민들이 가장 기뻐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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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삶은계란 작성일 19-11-27 16: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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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파 의원 중 대표 거물급이던

 

주니어스 호(Junius Ho)의 선거구에서 민주파 후보가 이기자

 

시민들이 기뻐하며 축하하는 모습.

 

이들이 왜 특히나 더 기뻐하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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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1일 홍콩 윈롱(Yuen Long) 역에서 친중파 폭력단이 무고한 시민들을 무차별 폭행하는 등

홍콩 시민 모두가 경악할 만한 백색테러가 벌어짐.

 

 

그런데 여기서 이 주니어스 호 의원이란 작자는

 

 

 

 

친중파 폭력단을 직접 찾아가 격려 악수를 나눔.

 

 

 

 

 

 

당시 사건 발생 이후 분노한 시민들 손에 

 

그의 부모 무덤도 파헤쳐지고 유골함도 훼손됐음.

 

 

여튼 홍콩은 지금 기쁨과 축제의 도가니

 

 

 

 

 

P.S

 

선거날인 지난 24일

 

주니어스 호가 유세하던 와중에

 

루크 드 풀포드(Luke de Pulford)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 의원이 직접 찾아와서 만남.

 

서로 악수하면서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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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니 명예 박사 학위 박탈하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주니어스 호는 2011년에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는데

 

홍콩 친중파 지지+민주파 탄압에 앞장서자

 

 루크 위원이 해당 대학교 설득해서 학위 박탈시킴ㅋㅋㅋ

 

그 말 듣고 호는 

 

쪽팔리니까 할말 없어서

 

"OK 굿 럭" 이지/랄ㅋㅋㅋㅋㅋ

 

 

선거날부터 개쪽 당했는데

 

쥐구멍에 숨고 싶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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