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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안 모 PD "시즌 3 · 4 투표 조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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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삶은계란 작성일 19-11-07 13: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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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안 모 PD 와 김 모 총괄 CP 등 Mnet 제작진 2명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이들의 영장을 심사한 법원은 범죄 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됐고 사안이 중대하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만 다른 제작진 1명과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관여 정도나 범행 경위 등을 고려할 때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사실상 총괄했던 안 모 PD 의 혐의는 사기와 배임수재 등입니다.

특정 연예기획사 연습생을 데뷔시키기 위해 대가를 받고 투표 순위를 조작했다는 겁니다.

 

경찰은 안 PD 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예 기획사들로부터 강남 일대 유흥업소에서 40차례 넘게 접대를 받았는데 한 번에 수백만 원씩 전체 접대 액수가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안 PD 는 경찰 조사에서 올해 방송된 '프로듀스X101'과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48'의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2016년과 2017년에 방송했던 프로듀스 시즌 1과 2의 조작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순위 조작 의혹을 받는 연습생이 소속된 기획사 한 곳을 어제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Mnet 소속 또 다른 제작진이 만든 오디션 프로그램의 순위 조작 여부도 수사하고 있어서 투표 조작 수사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77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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