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이수역 폭행 사건 희화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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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G 작성일 18-12-29 09:06 댓글 0본문
27일 방송된 MBC 표준FM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에서는 안영미와 최욱이 거짓말쟁이를 주제로 콩트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안영미는 "이수역 근처 술집에서 남자들한테 일방적으로 집단 폭행을 당했다. 여자가 머리도 짧고 화장도 안 했다고 그랬다"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이 말을 들은 최욱은 "그것 때문에 설마 일방적으로 맞았다고?"라며 반문했다.
이에 안영미는 "나 여자라고 무시하냐? 내 말 무시하냐?"고 따졌고 최욱은 "술집 CCTV를 돌려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거짓말탐지기를 실시하자고 제안, 안영미가 위와 같이 말하자 거짓말탐지기는 작동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미안하다. 쌍방폭행이었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했으며 최욱은 "이 일 때문에 얼마나 사회가 시끄러웠냐"고 덧붙이며 콩트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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