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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설레발 아닌 사이영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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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람보르지티탐 작성일 19-06-14 23: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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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포츠 전문 ‘ESPN’에서는 ‘사이영상 프리딕터’라는 항목을 개설해 사이영상 수상자를 예측한다.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간 34명의 수상자 중 24명을 맞혔고, 적중률은 70.6%로 꽤 높은 편이다.

계산법은 {(5*이닝수/9)-자책점}+(탈삼진/12)+(세이브*2.5)+완봉+{(승*6)-(패*2)}+VB로 다소 복잡하다. 여기서 VB(Victory Bonus)가 주어지는데 소속팀이 지구 1위에 올라있을 경우 무려 12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ESPN 홈페이지에서는 아직 총점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내셔널리그에서는 류현진이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은 64.44점으로 2위인 팀 동료 켈리 젠슨(55.14점)에 약 10점 차 앞서있다. 젠슨에 이어 필라델피아의 자크 에플린이 54.50점으로 추격 중이다.

가장 큰 경쟁자는 신시내티의 루이스 카스티요다. VB 가산점 없이 48.00을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VB를 제외하고 비교한 투수 개인의 퍼포먼스만 놓고 보면, 카스티요는 류현진과 약 4점 차 뒤진 2위에 랭크된다.

사이영상을 받으려면 승수가 많고, 많은 이닝, 평균자책점이 낮은 투수가 유리하다. 최근 들어 세이버 항목을 많이 참고하지만 여전히 눈에 확 들어오는 클래식 스탯을 중시하는 경향이다. 모든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류현진이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해 동양인 첫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초반이지만 류뽕맞고 설레발쳐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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