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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박지훈씨의 어벤져스 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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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킴꼰짜르댕댕 작성일 19-05-08 11: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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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망이 없어로 유명해진 박지훈씨

아래가 그 모음집

앞이 정확한 번역이고 -> 뒤에가 발번역임


- (닥스가 스톤의 특성을 설명할 때) "공간, 정신, 현실, 힘, 영혼, 시간" -> "스페이스, 마인드, 리얼리티, 파워, 소울, 타임"

- (닥스) 공중부양 망토 -> 레비테이션 망토

- (닥스) 우주의 솥 -> 코스믹 칼드론

- (웡이 스톤 설명하며) 6개의 '원소 결정'으로 거듭났지 -> 6개의 '크리스탈 스톤'으로 거듭났지

- (토르가 무기 만들 때) '조리개'가 고장나서 '금속'을 녹일 수 없다 -> '아이리스'가 고장나서 '메탈'을 녹일 수 없다

- (비전) '물질 통과 능력'을 잃었어 -> '페이징 능력'이 사라졌어

- (닥스) 이제 최종 단계야 -> 이젠 가망이 없어

- (닉 퓨리) 이런 씨... -> 어머니...

- (토르) 내 백성의 '절반'이 죽었다 -> '몰살'당했다 (오역가에게 살해당한 발키리)

- (캡틴) 생명을 저울질할 수는 없어 -> 우린 친구를 버리지 않아 (졸지에 우정충)

- (캡틴, 하나의 생명 때문에 타노스를 무찌르는 일이 방해받아선 안 된다는 비전에게) 아니, 그래야만 해 -> 그건 그렇지만...

- 시빌 워 후에 호크아이와 앤트맨이 '거래를 받아들였다' -> 협정에 '서명하고 은퇴했다'

- (토니가 이렇게 위험한 곳에 오면서 심사숙고한 척하지 말라고 피터를 혼내자) 저도 충분히 생각해봤어요 -> 몰랐어요

- (초반부 비전과 완다의 대화) "뭔가 느껴지나요?" "당신만 느껴져" -> "뭐가 느껴져?" "그냥 자기" (후반부 대사의 복선인데...)

- (후반부 비전과 완다의 대화) "전 고통스럽지 않을 거예요, 오로지 당신만을 느끼니까" -> "잘못돼도 우린 영원히 함께할 거야, 난 당신만 느끼니까"

- (캡틴이 장관에게) 지구는 최고의 '수호자'를 잃었습니다 -> 지구는 최고의 '친구'를 잃었습니다 (너어는 진짜.. 현실에 친구 없지?)

- (라그나로크부터 이어진 토르 캐붕) 헬라의 힘은 아스가르드에서 나와, '너처럼' -> 너처럼을 생략해버림

- (토르 캐붕) 에이트리 "그러다 죽을 수도 있어" 토르 "누구 마음대로" 에이트리 "진짜 죽는다니까?" -> 토르 "죽는단 말이지" 에이트리 "그래, 진짜 죽을 수도 있다고" (패기는 어디 가고 뜬금없이 죽음 앞에 고뇌하는 토르...)

- 타노스가 타이탄 인구의 절반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묵살당하고' 결국 타이탄은 멸망함 -> 인구의 '절반을 없앴는데도' 타이탄이 멸망(?) 결국 타노스는 졸지에 실패한 방식을 계속 고수하는 미치광이가 돼버림

- (레드 스컬) '이곳에 오는 자들'을 다 아는 것이 내가 받은 저주지 -> '모든 이들'을 아는 것은 제가 받은 저주지요

- (성차별적 존대) 음바쿠 "오늘이 와칸다가 멸망하는 날이군" 오코예 "그렇다면 역사상 가장 고결한 멸망이겠지" -> 고결한 멸망이겠지'요'

- (에보니 모가 타노스에게) 우주가 그 손 안에 있나이다 -> 전 우주를 지배하게 되실 겁니다 (타노스 사상 깡그리 무시)

- (로드가 장관의 통신을 꺼버리고) '군법을 위반'한 것 -> '군사재판' 받게 생겼다 (무조건 재판하는 게 아닌데 창조번역)

- (타노스가 콜렉터를 협박할 때) 넌 잡동사니와 네 '형'(혹은 형제)도 바꿀 놈이지 -> 넌 잡동사니와 네 '동생'도 바꿀 놈이지

- 타노스가 잔다르를 '초토화시켰다' -> 잔다르에서 스톤을 '훔쳐왔다' (좀도둑이 된 타노스)

- (에이트리가 토르 신무기에 대해) 아스가르드의 가장 위대한 무기가 될 예정이었지 -> 번역 안 해버림

- (에보니 모의 문어체 어투와 표현 잘라먹기 신공) 이 수다스러운 짐승 등등 -> 번역 안 해버림

- (타노스와 블랙 오더의 관계를 나타내는 표현) 아버지, 나의 아이들아, 에보니 모가 죽어서 슬프다는 것 등등 -> 번역 안 해버림

- (각종 드립) 멍청이, 등신, 보라돌이, 징징이 -> 번역 안 해버림

- (토니가 피터에게) 아니, 넌 무임승차야 -> 번역 안 해버림

- (스타로드가 토니에게) 네 계획은 최고야, 구리다는 것만 빼면 -> 네 작전은 괜찮은데 좀 별로야 (드립 실종)

- (스타로드가 풋루즈가 아직도 가장 위대한 영화냐 물으니) 피터 "그랬던 적 없는데요" -> "아뇨" (드립 실종)

- (스타로드가 토르의 고풍스럽고 위엄있는 어투를 따라하며) "그럴 수 없소! 이건 우리 것이오" -> "어림없는 소리! 우리 포드는 못 가져가" (드립 실종)



출처: 디미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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