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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시아계 여성 비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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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야의무법자 작성일 19-04-11 09: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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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독일의 한 기업이 만든 광고를 두고 아시아 여성 비하 논란이 거세게 일었는데요,

현지 한국문화원이 해당 기업에 국내의 반발 여론을 전하며 시정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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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땀 흘려 일한 백인 남성들의 속옷이 진공 포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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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에서 속옷을 구입한 아시아 여성은 냄새를 맡으며 황홀해 하고, '이게 봄내음'이란 자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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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이 지난달 중순 이 광고를 공개한 이후, 

"아시아 여성에 대한 비하이자, 성차별"이란 비난이 거세게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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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광고를 제작한 독일 호른바흐사에 시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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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은 서한에서 "해당 광고로 인해 한국 교민사회에서 반발이 일고,

광고에 반대하는 온라인 청원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현재 분위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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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당 광고가 아시아계 여성에 대한 잘못된 성의식을 조장하고,

독일 남성들의 비뚤어진 성적 우월성을 보여주고 있어

한국 교민들이 매우 불쾌해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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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은 "인종차별 논란에도 불구하고 호른바흐사가 광고를 철회할 뜻이 없어 서신을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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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력 일간지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68%가 "이번 광고가 인종차별적 요소를 담고 있다"고 답하는 등

독일 사회 내에서도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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