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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티코 입맛따라 복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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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야의무법자 작성일 19-04-08 09: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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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가 아닌 대우중공업에서 생산하던 티코..

 

폐차장 갔다가 우연히 폐차 대기중이던 티코를 보고

무언가 미친듯 끌리는 기분..

 

이건 무조건 사고싶다는 생각에수소문하여

티코 한대를 사왔습니다 ㅋㅋ

 

폐차장에 있던 녀석 정말 깨끗하고

맘에 들었는데 이미 말소된 차량이라

부품도 전부 수출나가니까 절대 건들이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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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뒷좌석 레그룸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넓은건 아니고..그렇다고 못탈정도도 아니네요 ㅋㅋ

요즘 모닝정도 되는듯 합니다.


미션 체결감도 너무 좋습니다.
요즘 케이블식이 아닌 링크식이라 그런지
절도있게 들어가는 맛이..

그래..너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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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각종 폐차 스티커며..

외관은 여기저기 비빈흔적..

 

사이드미러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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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엄청난 먼지들과 쓰레기들로..

 

심지어 차량 키도 없습니다..

 

미친듯이 티코를 찾기 시작.

이것은 마치 운명의 장난인가??

 

각종 체납으로 인한 티코 수동이 공매에 올라왔습니다 ㅋㅋ

 

상태는 보는바와 같이 매우 방치 되어 있는 흔적.

각종 폐차 스티커와 전단지..

여기저기 세월의 흔적들..

 

아..

 

정녕 이것들 가져온다면..아니

시동은 걸릴까..??

 

키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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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보자..압류가..2..25건??

체납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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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사고는 없네..

물론 까보기 전까진 모르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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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결국 공매 낙찰에 성공하여

단돈 25만 4천원에 티코를 인수했습니다 ㅋㅋ

 

25만원 쓸까 하다가 누군가 25만원 적을거 같아서

4천원 더 썼는데 2등이 25만원이였음..ㅋㅋ

 

남바값하고 이것저것 하니 대략 30만원 정도에 구입했네요.

하아..근데 자동차 검사일이 2003년이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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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의 경쟁자를 재치고 만난 티코의 첫 모습..

마지막 주행은 실내 전단지로 보아 2008년으로 추정됩니다.

 

그뒤 10년간 방치되어 있었다는 말이겠죠..

다행인건 시흥시 차량보관소라 외부손길은 많이 안탄것 같습니다.

 

상태도 모르고 그냥 사진만 보고 경매 낙찰 받아

근자감에 시동걸고 타고 올 수 있을 것 같단 판단에

신품 배터리와 공구세트 들고 갔습니다.

 

미리 발급받은 번호판도 들고..ㅋㅋ

 

 

긴급출동 불러서 비상급유 하고 타이어 바람도 넣어주고

현장조치 했더니 살아났습니다 ㅋㅋ

 

캬브 제트류 막혔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강제로 캬브에 기름 때려 붓고 시동 걸어보니 빠방!!

 

노후로 인한 진공호스가 갈라져

에어가 많이 들어가다보니 RPM이 좀 높을뿐.

 

키는 없어서 키박스 부시고 영화처럼 시동 걸었고

출동오신 긴급출동 기사님과 시흥시차량보관 직원들

전부 나와서 사진찍고 박수쳐주니 아따~마 어깨에 힘들어가버리데~

 

그도 그럴게 보관소에서 십년이랑 세월을 보관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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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차량보관소를 나오면서 감개무량한 소감에

사진 한방 찍고 다시 출발 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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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160km를 주행했습니다.

핸들이 달달달달 거리는게 일단..손봐야할게..

너무 많아서 도대체 어디부터 건들여야 할지 감이 안잡힙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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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려와서 담날 아침 시동을 걸었는데

배터리 경고등이 뜨네요..

발전기 벨트가 터졌습니다.

 

타이밍벨트부터 워터펌프, 겉벨트 셋트, 써머스탯까지

전부 정품으로 구입하여 교환했습니다.

 

냉각수 녹물빼는데 죽을뻔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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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음이 든든해졌으니 악셀에 힘이 들어간드아!!!!!@@@@

그러다 갑작스런 고라니님께서 튀어나오셔서..

다행히 차량에 데미지가 없었으니 망정이지..

 

사람이라도 친줄알고 깜짝 놀랬음..

 

티코 is 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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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ㅜㅜ

내가 티코를 사게 만든 시발티코...

결국 전부 올분해가 되서 수출이 나갔습니다.

 

수출 전이였음 뭐라도 건져볼까 했는데 싹털이..

다행히 주유구를 저기서 건졌습니다 ㅋㅋ

주유구가 공매 떠올때부터 없었거든요.

 

주유구가 없으니 휘발유 증발량이 어마어마해서

연비가 똥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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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장 공장장님이 티코 휠캡 챙겨주셔서

덕분에 드레스업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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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류도 전부 갈기 위해서 부품 구매 완료.

가격이 너무 싸버리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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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김에 브레이크 패드도 교환해주고..

엔진오일과 밋션오일까지 전부 교환해줍니다.

 

수온계도 잘 안올라가고

히터도 미적찌근 한게 써모스탯이 열려있는듯 해서

까보니 역시나..교환이야!!!

 

냉각수는 또 교환..ㅜㅜ

 

갠적으로 중고차 구입하면 젤 처음 하는게

타이밍 벨트 차량이면 벨트부터 점검하고

 

액체란 액체는 전부 교환해야되는 성격이라..

 

언제 교환했어요 뭐했어요..

이런건 눈앞에서 보여주는거 아니면 전부 교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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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스티커는 못때고..(간지가 너무 나서)

소모품도 교환했겠다..세차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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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방을 열어보니 신차 출고했던 영수증이 있네요.

442만원. 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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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핸들이 달달달 거리는게 너무 스트레스여서 찾아보니

티코 고질병이라네요.

 

핸들 샤프트 사이에 들어가는 고무 댐퍼가 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경화되면서 깨져버립니다.

 

역시나 내 티코도 경화되고 이미 가루되어 사라진 상태..

 

1000원밖에 안하길래 평생탈 생각으로 8개 주문하고

 

교환하니 달구지에서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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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거래하는 부품점에 운명의 장난2인지 티코 리어램프 신품을 가지고 계심;;

 

왼쪽 라이트 다마도 나가서 교환해주고

간만에 집에 내려가려고 폐차스티커도 뜯었습니다.

 

내심 뜯기 싫었는데 운전석 시야를 자꾸 가려서..위험성 때문에..

 

리어램프도 교환하려고 했으나 녹으로 볼트가 쩌들어 현장처리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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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내려와 주차장에 보관.

간만에 메인으로 타는 렉스턴을 꺼내봤습니다.

 

시내바리는 계속 티코만 타고 다니니 찬밥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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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엘펌프에서 기름이 조금씩 누유되길래 퓨엘펌프도 신품교환.

엔진룸 떄좀 씻겨줘야겠네요..오랜 보관에 넘넘 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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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큰 문제였던 RPM..

아이들링이 대략 3~4000rpm정도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RPM상승과 울컥거림의 원인..

삵은 진공호스류 전부 교환했습니다.

 

냉간 열간 RPM조절까지 마치고..

 

 

처음 사러갔을때 영상에 비하면

 

RPM 안정적이고 훨씬 좋아졌습니다ㅋㅋ

참 쉽죠??

 

참고로 티코 수동모델은 ECU가 없습니다.

완전 기계적인 차. 그냥 캬브 오도바이인데 네바퀴인 느낌.

 

캬브레터와..진공으로 모든게 움직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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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순정 오디오..

다 좋은데 최신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핸드폰하고 연결하고 싶기도 하고..

 

카팩을 넣으면 음질도 안좋고 영 시원찮네요..

 

일단 뜯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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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분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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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다니는 AUX선 자르고 이렇게 저렇게 지지고 볶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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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봉합수술 완료~~

 

그리고 이 데크를 못버리는게..

제차는 티코가 아니라 슈퍼티코라..

모델명 구분이 진짜 티코, 슈퍼티코로 구분이 됩니다.

 

그에 따라 오디오 데크도 조금 다르구요 ㅋㅋ

 

슈퍼티코는 5단 수동..티코는 4단 수동..

오토 안테나 유무와 앞좌석 유리 개폐가 전동이냐 돌돌이냐..

그외 자잘한 차이가 많습니다.

 

일단 라디오를 틀면 지붕에서 안테나가 쭈욱~ 올라가고

또 화려한 요즘 오디오 데크들보다 아날로그 감성도 못버리겠고..


어쨌든 97년 순정 데크를 이용해서 AUX 개조 했습니다.
참 쉽죠~??ㅋㅋ

젤 좋아하는 몽키매직 틀었는데 빵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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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이어도 교환하려고 했는데

주변 타이어 가게 전화 다 돌려봐도 티코 타이어는 없다함 ㅜㅜ

포터 뒷바퀴껄 끼라고 하는데 짐차 타이어랑 승용타이어는 승차감부터 차이납니다 ㅋㅋ

 

그러다 결국 타이어가 뜯겨나가는 바람에 ㅜㅜ

오프라인에서 구할 수가 없어서 온라인에서 타이어만 구입해서 직접 교환했습니다.

 

직접 하기 싫어서 맡기려고 했던건데 구할수가 있어야 맡길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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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짝 전부 갈아도 12만원이면 끝납니다 ㅋㅋ

물론 직접 했기 때문에 공임이 없어서 싼것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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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졌던 테일램프도 교환해주고 스뎅볼트로 바꿔줬습니다.

녹나면 안되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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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지 6일만에 드디어 부품이 도착했습니다.

없어서 불편하던 운전석 사이드미러와 트렁크쇼바,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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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품이 있다지만 GM 순정 마크 붙은 정품으로 갈아줍니다.

뭔가..재고가 없는 순정품을 전국 수소문 하면서 구해가는 재미가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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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뒷문 도어캐치도 부러져서 밖에서 문을 못열었는데

이놈도 신품으로 교환했습니다.

 

드디어 밖에서 문을 열 수 있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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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바란스가 맞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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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뒷문 도어캐치도 부러져서 밖에서 문을 못열었는데

이놈도 신품으로 교환했습니다.

 

드디어 밖에서 문을 열 수 있게 됐네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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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쇼바도 다 터져서 트렁크 매번 한손으로 잡고 물건 꺼냈어야 했는데

드디어 두손 모두 해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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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 사이드 깜빡이도 양쪽도 신품으로 교환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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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하고 나니 더 이뻐진거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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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드라이빙 감성이 생기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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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도 구입해서 전에 타던 투카에서 굴러다니던 완마핸들도 달아봤습니다.

근데 티코에 비해 좀 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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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눈도 많이 내렸습니다..ㅜㅜ

전륜발이+경량 티코 조합으로 잘 타고 다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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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키가 없어 계속 영화처럼 시동걸고 다녔는데

검사도 맡아야하고..키박스 단종됐을줄 알고 안물어 봤는데

주문했더니 아직 살 수 있네요.

 

주문해서 급한대로 메인 키박스부터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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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에 들어갔지만 공기과잉률 초과로 마후라 갈고 다시오라고 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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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수 없다. 일단 정비를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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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하면 좋을것을 뜯는건 항상 귀찮습니다.

문짝 키박스도 교환 완료.

 

이제 키로 열고 닫고 시동까지..이제 차답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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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도 교환하고, 밸브 간극까지 재조정.

전주인이 오일관리를 좀 못했는지 슬러지가 좀 있네요..

 

뭐 타다 퍼지면 오버홀하면 되겠죠~ㅋㅋ

아직까지 엔진부속은 원활하게 구해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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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후라는 기어들어갈 자신 없어서

카센타가서 교환하고 재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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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를 도는데 자꾸 뒤가 휘청휘청 하는게 불안해서

느낌상 쇼바가 죽은듯 해서 쇼바를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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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거와 같이.. 쇽이 누르면 안올라오죠.

걍 터지다 못해 쇽의 기능을 아예 못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신품 쇼바를 살까 하다가

너무 수월하게 진행되면 재미 없자너~

 

인터넷으로 맞을법한 쇼바 찾아보던중

벨텁 쇼바를 보니 얼추 눈대중으로 확인하니 맞을거 같아서

모비스가서 벨텁 쇼바 신품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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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는 순정보다 좀더 긴 특강볼트로 교환했고,

아래는 벨텁 쇼바 브라켓을 살짝 가공해서 장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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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는 딱좋네요 ㅋㅋ

인치업 할 예정이라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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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퀵릴리즈도 장착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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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눈이 또 내립니다.

결국 눈에 미끄러져 연석에 밤바를 박고 말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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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카로 조절식 버킷시트도 달았습니다.

브라켓 가공하고..여차저차 하니까 장착 되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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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중고나라를 보는데 올뉴모닝 4점식 롤케이지가 나왔길래

어? 티코에 함 달아봐?

 

그렇게 광주광역시에서 성남까지 가서 사왔습니다ㅋㅋ

집에와서 가조립 해보니 음..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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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에 안실릴줄 알았는데 실리네요 ㅋㅋ

티코에겐 안되는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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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사이즈 실측해보고 대~충 브라켓 해서 가접때렸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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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윽시 눈대중으로 대충 하면 걍 들어 맞아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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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나는 손잡이는 탈거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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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까지 브라켓 자리 잡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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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케이지 완성.

시간도 늦고 귀찮아서 조립만 하고 장착은 안귀찮아지면 하기로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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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올도색을 시작했습니다 ㅋㅋ

 

아직 롤케이지 고정도 안했는데

일만 잔득 벌려놔서 일단 불좀 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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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하면서 전면부 탈거하고 보니 진짜 사고는 무사고가 맞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터보올릴 계획인데

자리가 너무 안나오는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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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테러로 빠데 발라 면잡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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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빠데질과 빼빠질좀 도왔더니 녹초가 됐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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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도색 완성.

색상은 미니쿠퍼 브리티시레이싱그린입니다 ㅋㅋ

 

천장이랑 미러도 미니룩으로 했는데 잘한건지 모르겠으나..

나중에 질리면 루프스킨으로 덮죠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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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시트인데 순정벨트는 아닌듯 싶어

4점식 사벨트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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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썩어 덜덜거리던 순정로터도 새걸로 바꿔줍니다.

 

연마같은건..값비싼 외제차나 사제 로터에서나 하는.. ㅋㅋ

사실 로터는 연마하는거 아닙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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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해놓고 보니 졸라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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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망의 롤케이지 고정을 하게 됩니다 ㅋㅋ

바닥뚫고 고정 ㄱㄱ

 

볼트는 스뎅으로.

녹나지말아야 하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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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은 볼트로 고정했는데

뒷쪽은 도저히 하단부 프레임자리 때문에 볼트고정 할 수가 없어서

불대기 싫었지만 용접으로 고정했습니다.

 

볼트고정보단 더 확실하긴 한데 ㅜㅜ

나중에 부식걱정 때문에..

 

뭐..딱히 앞으로 탈착할 일도 없을듯 해서..일단 지르고 봅니다~

 

용접은 졸라 못하기 때문에 용접 실력 평가는 하지 말아주세요 ㅋㅋ

용접할일이 가끔씩 있는 직업군이라..

흉내만 낼줄 압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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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 매트도 장착해줬습니다 ㅋㅋ

티코에 매트따위가 맞춤으로 나올리가 없잖아...

 

중국에서 대충 눈대중으로 맞을거 같은거 시켜봤는데

역시나 잘 맞습니다.

 

이정도면 눈대중 천재 아닌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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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장착할 부품들이 도착했습니다..

 

이렇게나 해놓고 아직도 할게 많다고??

전륜 쇼바 어셈블리, 로어암, 나르디핸들, RPM게이지, 경보기 기타등등..

 

하체라고 해봤자 있는게..쇼바, 로어암, 스테빌부싱, 트레일링암 정도가..?? 전부네요 ㅋㅋ

트레일링암 제외 전부 교환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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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완마는 던져버리고 나르디 넘 멋져버리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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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게이지도 설치했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티코 순정 퓨얼컷 8400RPM네요 ㅎㄷㄷ

 

오진다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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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기를 구입하긴 했는데 원격시동이나 경보기능은 별 관심없고

오직 리모컨키만 쓸거라 도어 배선만 깔았습니다.

그래도 토나오네요 ㅋㅋ

 

배선 가조립 해보고 테스트.

음..잘 되네?

 

21세기에 리모컨키가 없는건 용서가 안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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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륜 쇼바 까지 교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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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다 끝내고 세차장 왔는데 이 날따라 박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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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티코 30만원+도색비와 여러가지 부품값 300여만원..

올도색과 머플러교환 이외에 모든작업은 직접했습니다 ㅋㅋ

 

다시는 조선의 티코를 무시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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