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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세먼지 원흉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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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바일c 작성일 18-11-30 00: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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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연일 ‘나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아무리 언론이나 미디어에서 “마스크를 쓰라”,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해도

별로 체감이 되지 않으시는 분들. 분명 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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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을 위해 ‘SBS스페셜’ 474회 방송에 나온 미세먼지 피해 사례를 전해드립니다.

중국 웨이하이시에 살고 있는 자우타우 씨(36).

그는 지난 해 베이징을 떠나 고향인 웨이하이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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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00마이크로그램을 넘나듭니다.

고향에 온 그는, 항상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다닙니다.

베이징에 비해 미세먼지가 절반 정도임에도 불구, 늘 잊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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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 때마다 생마늘도 챙겨먹습니다.

폐에 좋다는 한약도 음료처럼 마십니다.

챙겨온 약들도 한 가득입니다.

그는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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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타우의 오른쪽 폐는 정상이지만, 왼쪽 폐가 1/6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년 전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폐의 대부분을 들어내야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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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그는, 촉망받는 소아과 의사였습니다.

건강하고, 운동을 즐겼죠. 예쁜 신부도 얻어 결혼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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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한 가족력도 전혀 없었죠.

그런데도 그는 폐암에 걸렸습니다.

그는 미세먼지가 원인이었을 거라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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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생각해보니 자신이 수술했던 어린아이들의 폐에도 이상한 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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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난, 산시처럼 공기오염이 심한 곳에서 온 아이들은 폐가 검은 색이나 회색이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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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공기가 맑은 곳에서 온 아이들의 폐는 선홍빛으로 건강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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