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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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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킴꼰짜르댕댕 작성일 19-03-14 10: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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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https://www.youtube.com/embed/Oi3Hyxuf5AE}

 

(총성 주의)

 

 

1984년 11살의 Jody Plauche는 당시 가라테를 수강하고 있었는데 그 수업의 강사, 25살의 Jeffrey Doucet에게 적어도 1년 이상 성적으로 학대당함

그 해 2월, Doucet은 Jody를 납치해 캘리포니아의 작은 모텔에서 잔인하게 성폭행했고 경찰은 Jody를 찾기 위해 전국적으로 수사를 진행

수사망이 좁혀지는 가운데 범인은 Jody에게 모친에게 전화거는 것을 허락했고 이것이 추적되어 체포됨

 

3월 1일 Jody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당시 38세였던 Jody의 아버지 Gary는 Doucet이 자신의 아들에게 저지른 범행들을 보고받은 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무력하게만 느껴진다고 밝힘

 

3월 16일 금요일 사건이 터짐.

범인 Doucet은 재판을 받기 위해 Baton Rouge Metropolitan 공항을 통과했어야 했는데

9시 30분경 Doucet가 은행 전화부스를 지나갈 때 피해자의 아버지인 Gary가 총을 숨긴 채 기다리고 있었음

 

Gary는 Baton Rouge 경찰서의 고위직 인사들과 친한 관계였고, 이 떄문에 많은 사람들은 경찰이 Gary에게 정보를 흘렸기 때문에

이 사단이 났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Doucet의 공항도착을 취재하던 뉴스 방송국의 직원중 한명이 Gary에게 도착예상 시간을 말해줬다고 함

당시 현장엔 생중계 중인 방송국 카메라와, 선글라스와 야구모자로 위장한 Gary가 범인 Doucet을 기다리고 있었고

Doucet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등장하자 Gary는 총을 꺼내 단 한발의 사격으로 Doucet의 머리 오른쪽에 직격탄을 박음

Gary는 경찰이 달려들기 전에 총을 내려놓았고 이 모든 장면이 위의 뉴스 방송국 카메라에 담김.

 

당시 범인을 호위하던 경관들은 총을 쏜 괴한이 누군지 곧바로 알아채어 게리, 왜 그랬냐며 연신 소리쳤고

Gary는 네가 아이가 있다면 너도 똑같이 했을거라고 말함

뚝배기가 털린 Doucet은 다음날 사망

 

Gary는 처음에 2급 살인으로 기소되었지만 유죄 협상안에 동의하고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300시간을 1989년에 마쳐

7년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음.

 

Gary Plauche는 2014년 요양원에서 뇌졸증으로 인해 68세의 나이로 사망함

 

난 아버지가 무죄로 풀려났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였네..

아들은 잘 살고있으며 올해 뭔 책을 낸다고 함

 

3줄 요약

1. 1년 이상 코치에게 아들이 성폭행당함

2. 이를 알게 된 아버지가 재판에 이르기도 전에 총알로 복수

3. 무죄는 아니지면 비교적 가벼운 형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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