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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SNS 글로 미인대회 우승 박탈당한 미스 미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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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피스마일 작성일 19-07-28 16: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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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인대회 우승자가 과거 SNS에 올린 게시물 때문에 자격을 박탈당했다"는 더힐의 보도입니다.

 

미스 미시간에 당선된 대학생 캐시 주는 2년 전 경찰의 흑인 사살에 대한 논쟁이 일자,

SNS에 "흑인 사망 사고의 대부분이 다른 흑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지적했고,

교내 히잡 체험 부스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미스월드 측은 이러한 게시글들이 "공격적이고 부적절하다"며 캐시의 왕관 타이틀을 박탈했습니다.

 

하지만 캐시는 "자신의 보수적인 정치 성향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대회 측이 자신을 인종주의자로 몰아가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인대회 출전보다도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사회적인 편견을 일깨운 데 더 큰 의미를 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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