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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앞 근무' 휴스틸..'복직자 해고 매뉴얼' 만들어 퇴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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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열이왕자 작성일 17-07-31 14:0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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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 후 복직 판결을 받고 돌아온 직원들을 화장실 앞에서 근무하도록 해 논란에 휩싸였던 휴스틸이 이번엔 복직자들을 내쫓기 위해 이른바 '해고 매뉴얼'까지 만들어 퇴직을 압박해왔다는 것이 드러났다.

30일 한 매체는 철강제조전문업체 휴스틸이 지난해 5월 부당해고 후 복직 판결을 받고 돌아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퇴사하도록 '해고 매뉴얼'까지 만들어 퇴사를 압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스틸이 지난해 5월 복직자 관리방안으로 작성한 내부 문건에는 복직자의 이름과 이들의 퇴사를 유도할 방법 등이 자세히 적혀 있었고, 회사는 이 방안을 그대로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꼬투리를 잡아 징계하고 해고하거나, 고강도 업무를 맡겨 스스로 그만두도록 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양모 부장을 지방 공장으로 발령 낸 뒤 직위를 해제하고 전산정보유출을 이유로 해고한다는 시나리오를 짰고 실제로 이와 유사한 과정이 진행됐다.

직위를 해제당한 양 부장은 회사 측이 자신을 한 번도 조사한 적 없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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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쓰레기 기업은 퇴출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근무를 시킬수 있을지 너무하네요. 직위해제를 당했다가 복직했는데 근무를 화장실 앞에서 시키다니..

휴스틸 정말 대단한 기업이네요.

 

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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