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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느님이 된 최배달의 큰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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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와앙 작성일 23-03-04 20: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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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범

 

74년생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군의관(대위) 전역

 

최영의(최배달)의 장남




 

태권도 4단에

가라데, 합기도, 킥복싱, 택견 등을

어릴 때부터 수련했고

 

동네 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최강 싸움꾼이었는데

 

아무리 운동을 해도

아버지 최배달을

넘을 수 없었고

 

아버지조차

"무인의 마지막 경지는 사람을 해하는게 아닌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라며 의사의 길을 권유 하셨다고






운동과 싸움만하고

공부를 전혀 안한 상태였던

고등학교 1학년 때 부터, 공부 시작

 

3수 끝에

간신히 의과대학 입시에 성공하셨다고 함

 

(최배달은 의대 재수 중 폐암으로 별세)

 

몸이 원체 유연하고 날래서

방학기 화백이 만화 '바람의 파이터' 취재 차

최배달 집에 들렸을 때

 

최배달이 

장남인 본인을 불러서

방학기 화백 앞에서 극진 가라데 동작 시범을

직접 보이게 했다고 함

 

방학기 화백은

이 동작을 참고해서 그림을 그렸고 

 

그래서

만화 '바람의 파이터' 속 최배달의 모델은

본인이라고 함

 

영화 '바람의 파이터'에도 자문으로 참여했고

양동근과도 몇 번 만나

극진 가라데 자세와 동작을 알려줬다고 함










큰아들의 회상에 따르면

최배달은 굉장히 가정적이었고

자상했었다고 함

 

그리고 유머가 많아서

항상 주위를

즐겁게 해줬다고 함

 

사람들은

소를 때려잡고 동전을 휘는 

강한 무인 최배달을 기억하지만

 

큰아들의 기억에는

설거지도 잘하고 잔정 많고

웃긴 말도 잘했던 아빠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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