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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여름의 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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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와앙 작성일 20-05-13 01: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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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바로!!!!


아가(수채)일때는 물에서 어른(성충)일때는 하늘에서 모기를 일당백으로 잡아주시는 잠자리님입니다
고생대 석탄기 3억 2천만년전부터 지금까지 진화하며 살아와서 근본도 있는 곤충입니다.



갓잠자리님은 곤충중에서 상위권의 비행능력을 자랑합니다. 얇은날개에 신경과 근육이 발달되어 있어 빠르면서 유연하죠 마치 카카처럼요


먹이를 포착한 갓자리




후진기어



 

촬영중 차가 식기도전에 사냥하고오신 고추좀갓자리










또 추가적으로 최근에 잠자리와 매미의 날개표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했는데 박테리아가 날개표면에 갇히다가  나오려고 할때 몸이 찢어진다고합니다. 
(못하는게 없으신 우리 갓자리님)






갓자리님의 날개표면입니다
저 돌기에 박테리아가 찢어진다네요.










하지만 갓자리님께서도 너무 나대면.....
















사막신에게는 단백질공급원입니다.
그외에도




잠자리를 사냥한 털보말벌(추정)



파리매



동족 잠자리(왕잠자리가 고추잠자리를 사냥)



야스각을 차단하려고 하는 비둘기 오목눈이

갓자리의 천적은 너무나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몇가지 잠자리종류를 올리고 마치겠습니다


고추잠자리입니다 가장 유명한잠자리죠
몸길이는 48mm 나이가 들수록 붉어지는것이 특징입니다.






밀잠자리입니다
저공비행을 즐기며 몸길이는 46mm로 고추잠자리보다 작지만 턱힘이.야무져서인지 가끔 고추잠자리를 사냥하기도 합니다.









왕잠자리입니다
몸길이 55mm정도이며 고추나 밀잠자리보다.매우 빠르고 고공비행을 하며 덩치도 큰 잠자리입니다
경계심이 많아서 잡기가 어려워유 ㅠㅠ









장수잠자리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잠자리입니다. 체장은 100mm내외입니다. 장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역을 수호하며 눈앞에 거슬리는 나비나 소형풍뎅이류 가끔 소형말벌도 잡아드시는 분입니다.
(말벌류가 주식은 아닙니다 장수잠자리입장에서도 껄끄러운 상대입니다.)






장수 vs 왕 비교짤






물잠자리입니다
계곡이나 호수 근처에서 돌아다니는 녀석입니다 나는 방식이 다른 잠자리에 독특합니다.






나비잠자리입니다 날아다니면 나비인지 잠자리인지 헷갈립니다.






노랑묵은실잠자리입니다.
악동뮤지션이 어는형님에서 이 곤충을 가지고 즉흥노래를 불러 유명해진 곤충입니다.
사진처럼 동면상태로 겨울을 나는 곤충입니다.




 

 

서식처 파괴로 점점 감소하여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판정을 받은 대모잠자리(위)와 꼬마잠자리(아래)입니다.







잠자리 이야기가 끝났네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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