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탈퇴설 돌던 모모랜드 연우 탈퇴 안한답니다 > 방송/연예

모모랜드 연우, 탈퇴설 해명 "오해하게 해 미안해" [전문]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모모랜드 연우가 탈퇴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연우는 29일 오후 모모랜드 공식 팬카페에 “우리 메리들(모모랜드 팬클럽) 갑작스런 루머에 많이 놀라셨죠? 저도 당황스러웠지만 무엇보다 우리 메리들이 정말 놀라고 상처 받았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드라마 출연 검토 중이라고 기사가 나갔었는데, 그 후에 제가 보이지 않아서 걱정 많으셨죠? 아무래도 스케줄에 대해 제가 함부로 언급할 수도 없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묵묵히 준비 중이었는데 그 시간들이 길어져 우리 메리들에게 그리고 대중에게 큰 오해를 만든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sns에 올라온 근황들은 가끔 시간 날 때 친구들이 출연하는 연극이나 뮤지컬 공연에 초대를 받아 관람하러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이고 친구 생일파티는 회사에 말씀드리고 몸이 좋지 않아서 매니저님 동석 하에 선물 전달만 하고 나왔었던 날”이라며 “어떤 이유에서건 여지를 드리고 오해하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

또 연우는 “다들 걱정 많이 했을 텐데 저는 이제까지도 지금도 앞으로도 소중한 모모랜드 멤버로 남아 있을 거예요. 건강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우리 메리들 만나기 위해 체력 관리도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셨으면 해요. 저의 부주의함에도 흔들리지 않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할게요. 그리고 연기자 연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예정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적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우가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글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해당 글에는 연우가 최근 일부 모모랜드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은 점 등에 의문을 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티브이데일리에 “연우의 탈퇴설은 사실이 아니다. 말도 안 되는 루머”라며 “연우는 현재 드라마 미팅을 다니고, 레슨을 받는 등 작품 출연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하 연우 팬카페 글 전문

안녕하세요 모모랜드 연우예요! 우리 메리들 갑작스런 루머에 많이 놀라셨죠? 저도 당황스러웠지만 무엇보다 우리 메리들이 정말 놀라고 상처 받았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요. 얼마 전 드라마 출연 검토 중이라고 기사가 나갔었는데 그 후에 제가 보이지 않아서 걱정 많으셨죠? 아무래도 스케줄에 대해 제가 함부로 언급 할 수도 없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묵묵히 준비중이였는데 그 시간들이 길어져 우리 메리들에게 그리고 대중분들께 큰 오해를 만든 것 같아요.

여러분들께서 궁금하셨던 sns에 올라온 근황들은 가끔 시간 날 때 친구들이 출연하는 연극이나 뮤지컬 공연에 초대를 받아 관람하러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이고 친구 생일파티는 회사에 말씀드리고 몸이 좋지 않아서 매니저님 동석 하에 선물 전달만 하고 나왔었던 날이에요! 어떤 이유에서건 여지를 드리고 오해하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우리 메리들! 무슨 일이 있건 저를, 모모랜드를 항상 1순위로 믿어주고 신뢰해 주시는데 속상하게 해서 미안해요. 지인들에게도 조심해달라고 전달했고 무엇보다도 제가 더 책임감 있는 모습 보이도록 노력할게요!

다들 걱정 많이 했을 텐데 저는 이제까지도 지금도 앞으로도 쭈욱 소중한 모모랜드 멤버로 남아 있을 거예요! 건강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우리 메리들 만나기 위해 체력 관리도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셨으면 해요. 두서없는 글 읽어줘서 고맙고 저의 부주의함에도 흔들리지 않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할게요! 그리고 연기자 연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예정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아까 게시글 댓글에 연우 왕따설 있던데

주이랑 엄청 친해보이는데 왜 왕따설이 돌지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