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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세상의 편견도 이겨낸 한 커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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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삶은계란 작성일 20-09-30 12: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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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남자의 자격








주변에서는 헤어지라고 여자를 만류했지만

중도 시각 장애인이 된 남자친구를 차마 버릴 수 없었던 그녀는

설사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최소한 혼자서 생활할수 있게끔은 만들어주려 했음.

이게 불과 겨우 2010년 교제시작후 단 6개월만에 일어난 일.

맹학교도 직접 알아서 보내고 옆에서 도와주다보니 생각보다 너무 잘 따라와줘서 이정도면 결혼할수 있겠다 결심했다고..










 

그 후 이런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하지만

여자 앞길을 막는단 생각과 , 자녀 유전에 대한 걱정을 하는 남자에게

되려 유전 안되니까 괜찮다며


 


다독여주고 2015년 5년 열애끝에 결혼



결혼 후 남편을 위해 자기 직장도 그만두고

남편있는 맹학교에 일자리 얻은채로 옆에서 보살펴 주는중


 


그리고 현재..









건강한 연년생 아들 둘 낳고 행복하게 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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