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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들 “우리가 매일 오보 낸다는 얘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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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와앙
댓글 0건 작성일 20-06-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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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지난 1일부터 고정코너 ‘바로잡습니다’를 통해 오보를 바로잡고 있다.


지난 4일의 경우 고일석 대표에게 사과하고 오보 대목을 지우는 등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선일보는 고 대표를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 관련 가짜뉴스를 유포한 인물로 지목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기자들 우려가 없는 건 아니다. 한 기자는 “바로잡습니다를 고정적으로 쓰자는 건, 우리 신문이 마치 지금까지 매일 하나 이상씩 오보를 내왔다는 얘기 같다”고 토로하며 “이렇게 되면 바로잡을 게 없어도 바로잡습니다를 억지로라도 쓰는 것 아니냐는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 같이 ‘자아비판’ 거리를 억지로 찾다보면 덜 민감하고 덜 자극적인 기사들만 제사상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다.



게다가 반론 보도가 하루마다 실린다면 일반 독자들이 “조선일보는 매번 한쪽 입장만 듣고 취재해 왔구나”라고 오해를 할 수 있다는 의견과 최근 기자들을 대하는 현장 취재원들 분위기를 감안하면 사사건건 “유감이네”, “왜곡 보도했네” 등 협박이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또 다른 기자는 “바로잡습니다를 통한 ‘선제적 반론보도’가 과연 신뢰 강화에 도움이 될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것 아니냐”고 했다.




애네가 하고 싶은 말은..

오보라기 보다는 선동과 날조라고 주장하고 싶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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