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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러스

해리포터 개정판 번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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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와앙 작성일 19-11-21 13: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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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다 바뀜


원서

Mr. and Mrs. Dursley, of number four, Privet Drive, were proud to say that they were perfectly normal, thank you very much.
They were the last people you’d expect to be involved in anything strange or mysterious, because they just didn’t hold with such nonsense.


새번역

프리빗가 4번지에 사는 더즐리 부부는 우리는 완벽하게 평범합니다, 그럼 이만, 하고 말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
이들은 결코 그 어떤 이상하거나 신비로운 일에 연루될 리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런 터무니없는 것에는 애당초 귀를 기울이지 않았으니까.


너무 직독직해 해버린 번역

사실 번역도 번역인데 한국어 문장 자체도 이상함


잡종 -> MUDBLOOD


헤르미온느를 욕하는 표현이 기존엔 잡종으로 번역됐는데
그냥 머드블러드로 부름
더러운피 같은 거로 불렀으면 차라리 나았을텐데


야 헤르미온느 이 머드블러드야!!


타격감 0

그동안 번역을 둘러싼 논란도 여러 번 있었다. 대표적인 예가 머글(마법사가 아닌 인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마법사를 칭하는 'Mudblood'를 '잡종'으로 번역한 것. 직역하면 '진흙 피'로 더러운 피라는 뜻이지만 잡종이라 번역하는 바람에 혼혈 마법사와 구분이 되지 않았다. 개정판에서는 영어를 그대로 빌려와 '머드블러드'로 수정했다. 작가가 재치 있게 두운을 맞춘 영어 이름도 최대한 운율을 살려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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