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무명이라 배우들 캐스팅 힘들었다는 드라마 > 방송/연예

작가가 무명이라 배우들 캐스팅 힘들었다는 드라마

는 일지매(2008년)

최란작가의 첫번째 작품이며 당시 무명작가라서 배우들이 출연을 거절해서 감독님이 캐스팅이 쉽지 않았다고 함






약간의 스포주의

주인공아역으로 나온 여진구 김유정

어린 봉순이 정다빈

아버지가 억울하게 역적으로 몰려 죽고 남은 어머니와 누이와 흩어지게 된 겸이

겸이는 죄인으로 끌려가는 어머니(이일화)를 발견한다

저 여자는 대역죄인이다 어찌해야 되지? 어머니가 아니라면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사람들은 도망친 역적의 자식들을 찾기위해서 의구심을 가진채 거지꼴을 한 겸이에게 돌을 던지라고 한다

겸이가 던진 돌을 맞고 아는척도 못하고 다시 헤어지는 모자ㅠㅠ

단이(김성령)의 반대에도 쇠돌이(이문식)는 겸이를 데려와 아들로 키우고 이름은 용이라고 짓는다

쇠돌이: 기억 안나냐? 니 이름은 용이여 용이~ 아부지는 쇠돌이,엄니는 단이! 우린 요렇게 한식구야 한식구 원래부터~

기억을 잃은 겸이는 용이가 된다

공갈아제: 가!!!!!!!

봉순이: 나 팔려가기 싫어

겸이와 헤어지게 된 봉순이는 공갈아제를 만난다
봉순이는 자신의 오라버니가 누구때문에 죽은지도 모른채 공갈아제와 부녀지간이 된다

이 모든일의 원흉 이 나라의 왕 인조

일지매가 된 겸이와 다시 만난 은채

봉순이 넘귀여웠음

일지매가 된 용이는 공갈아제한테 싸움도 배움

용이가 어렸을때의 기억 되찾고 매화나무앞에서 오열하던 연기는 잊을수없음 ㅠㅠㅠㅠ

결국 누이 못살리고 오열하던 연기도ㅠㅠ

김무열 ㅋㅋ 찌질했는데 귀여웠음

휘파람새 얘기 해주는 용이 보면서 겸이가 떠오르는 은채

심성 고운 은채아씨,,

쇠돌이랑 일편단이

늦게나마 혼례도 올리고 ㅎㅎ

초반에는 공갈아재랑 봉순이 투샷만봐도 웃겼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눈물 ㅠㅠㅠㅠ

용이가 그려놓은 가족들과 행복했었던 어린시절

쇠돌이: 기억이 다 돌아와부렀는갑네.. 지 아버지 죽인놈 찾는거여 시방.. 그럼 나랑 차돌이도.... 아이구 어째쓰까잉.. 어째쓰까잉..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다 울었던 쇠돌이의 죽음

쇠돌이 죽고 누룽지 먹으면서 오열하는 용이

탄탄한대본과 연출+배우들의 명연기 지금 봐도 명작 ㅠㅠㅠㅠ 이준기 진짜 연기잘했음..
시청률도 14퍼에서 마지막화 31퍼로 성공함!!